필름 DX코드 뜻 알아보기, DX코드란?

필름카메라는 수동카메라와 자동카메라로 크게 구분지어 볼 수 있습니다. 수동카메라의 경우 여러 조작을 직접 해야하지만 자동 카메라는 필름만 넣으면 대략의 설정이 자동으로 잡히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쉬운데 바로 이 자동설정 기능이 필름 DX코드 입니다.

필름 DX코드 정의

필름 DX코드, 모든 필름에 다 있는건 아니다?

사실 필름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노출이나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의 용어들이 그리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

때문에 어느 정도 카메라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자동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 카메라, 혹은 포인트 앤 샷 카메라라고 불리우는 일명 똑딱이 종류의 카메라들은 노출과 셔터스피드, 플래쉬 조작등을 사용자가 직접 할 필요가 없고 비교적 정확하게 이런 조정들을 맞춰주기 때문에 이용하기에 훨씬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필름만 카메라에 넣으면 세부설정을 자동으로 잡아주도록 필름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필름 DX코드 입니다.

필름 DX코드 이미지


필름 DX코드, 필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DX코드안에는 필름의 ISO,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컷 수, 노출의 허용범위 등을 코드로 수록하고 있습니다.

자동카메라의 경우 이 코드를 읽는 디지털 코드 인식장치가 있고, 이 장치를 통해 카메라에 들어가는 필름의 정보를 인식하여 촬용할 때 조리개, 셔터스피드 등을 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동카메라에 넣어야 하는 필름은 모두 DX코드가 있어야만 하고, 코드가 없는 일명 ‘감은 필름’은 사용하면 안된답니다.

코드 구조


코드의 구조 알아보기

현재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필름의 종류는 그리 다양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에도 DX코드가 있는 코닥이나 후지필름등의 대중적인 35mm필름과 일명 감은 필름으로 불리우는 DX코드가 없는 필름들을 모두 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필름은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사용하는 카메라의 종류!

만약 자동카메라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DX코드가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위 이미지와 같이 코드가 있는 코닥, 혹은 후지계열의 필름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수동카메라의 경우 DX코드가 있는 필름과 없는 필름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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