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처음 태어난 축복받는 새생명의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위해 정부에서 출산장려책의 하나로 운영중인 첫만남 이용권, 생각보다 넓은 사용처와 편한 사용방법등으로 호응이 좋은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 부터 잔액까지 좀 더 자세한 내용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만남 이용권의 대상과 지원요건은?
첫만남 이용권은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 출생신고 후 첫 생일을 맞이하는 1년의 기간동안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필요하게 되는 여러가지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일종의 출생축하금에 해당하는 지원금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출생신고가 이루어진 직후부터 1년간 사용가능한 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합니다.
태어나나 아이가 첫번째 아이인 경우 200만원 바우처를, 두번째 아이인 경우 300만원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난민 인정자인 경우나, 부모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아이라면 모두 대상이 됩니다.

기간은 꼭 지켜주세요.
첫만남 이용권의 경우 사용처 자체는 매우 폭넓은 편이지만, 기간은 제한이 좀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출생신고를 하면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1년이내 해당 금액을 사용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면, 만약 아이가 2023년 4월 1일에 출생하여 해당일을 출생일로 정상적인 출생신고를 했다면 첫만남 이용권의 사용기한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해당 기한이 지나게 되면 지급받은 첫만남 이용권의 바우처 금액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해당금액은 2024년 4월 1일 00:00시에 소멸하게 됩니다.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신청하여 여유롭게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는 어디어디인가?
그렇다면 국가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는 어느 정도의 범위일까요?
의외로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는 꽤 넓은 편입니다. 국가정책상 지원되는 복지금이나 바우처가 조금 제한적인 사용처를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해볼 때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비교적 자주 활용하게 되는 사용처들에서 거의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등의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최근들어 그 활용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됨은 물론 경우에 따라 산후조리원의 조리비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첫만남 이용권 사용하면 안되는 제한사용처는?
물론, 첫만남 이용권이라고 해서 사용처에 대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양육이나 생활에 필요하지 않는 범위에 있는 유흥, 사행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나 위생업소 일부, 레저업종의 일부등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그 외 몇몇 이용처들도 제한 사용처에 해당합니다.
이 중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제한사용처는 바로 상품권의 구매와 세금 및 공과금 납부입니다.
세금이나 공과금납부에는 첫만남 이용권의 사용이 불가능하며, 상품권의 경우 구매하게 되는 경우 상품권의 별도 사용유효기간이 새롭게 형성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해당금액의 유효기간 자체를 무효화하게 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사라질 수 있어서 사용제한처에 포함되니 참고해주세요.

첫만남 이용권 온라인 신청방법은?
첫만남 이용권은 온라인을 통해, 혹은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물론 좀 더 편리한 방법은 직접방문이 없는 온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첫만남 이용권을 신청하는 경로는 복지로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에 접속한 후 → 상단 메뉴 → 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신청 → 로그인 → 복지급여신청하기 메뉴에서 상단 이미지와 같이 임신과 출산 카테고리에 들어가게 되면 첫만남 이용권 신청 메뉴룰 만날 수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의 오프라인 신청방법은?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은 가능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가 태어나는 출생신고를 할 때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아이가 태어난 후 생애주기에 따라 정부가 진행하는 복지정책 중 지원정책에 해당하는 여러 지원금이나 복지혜택을 추가 신청없이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출생신고 시 바로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는 것이며 별도로 신청하게 되는 경우는 방문시 추가로 필요로 하는 필요서류들을 준비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첫만남 이용권의 지급방법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첫만남 이용권의 지급방법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 이미 국민복카드를 지급받은 이력이 있는 보호자의 경우라면 해당카드로 바로 바우처 지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라면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신규 발급받아야 합니다.
카드의 경우 국민행복카드를 운영하고 있는 카드사를 통해 문의 후 발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의 잔액확인 방법 알아보기
첫만남 이용권의 잔액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https://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마이페이지로 → 바우처 서비스 이용현황 → 신청정보에서 바우처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카드사를 통해 바우처 잔액확인이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때 해당 카드사에 문자알림서비스를 등록하시면 추가 잔액확인을 할 필요없이 문자로 알림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