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들의 대다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입니다. 이 중 상당수는 영세자영업자 혹은 중소상공인인데 이 때 종합소득세 간편장부 작성 대상자라면 좀 더 편한 방법으로 소득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간편장부 대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시 소득 신고를 하는 간편장부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에는 보통 소득의 규모에 따라 신고 방식이 달라지게 됩니다.
소득의 규모가 큰 대형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라면 성실신고대상자로 나뉘게 되고 이 경우 세무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의 도움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성실신고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추가적으로 세금을 신고할 때마다 세무사들을 고용하거나 혹은 1년 내내 세무사들을 통해 해당 자료를 확보하도록 하는 등의 부가 업무가 발생합니다.
영세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는 세금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부가적인 비용 역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단점들을 줄여 본인이 직접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소득을 신고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은 신고 프로그램이 바로 간편장부입니다.
종합소득세 간편장부 작성 대상자 구분은?
그렇다면 종합소득세 간편장부는 어떤 업종이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었을 때 대상자가 될까요?
업종의 구분에 따라 기준이 되는 금액들이 조금씩 다른데 업종별 소득금액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 특히 기준액이 낮은 경우는 부동산관련 업종과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업종등입니다.
해당 업종들의 경우 꼭 사업체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프리랜서 형식으로 개인사업자 등록을 내고 종사하는 경우도 꽤 있는 업종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기준소득액은 조금 낮은 편이기 때문에 프리랜서로 현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라면 꼭 매년 종합소득세 간편장부 작성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확인을 한 후 소득관련 신고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사업분야에 속하지 않더라도 특정 전문직들과 의료보건 계열의 소득은 간편장부가 아닌 복식부기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간편장부 작성 대상자 장점은?
그렇다면 간편장부의 기장은 단순히 편해서 좋은 것일까요?
간편장부 작성은 소득자가 별도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방법으로 홈택스를 통해 스스로 소득을 신고할 수 있다는 사용상의 편의점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몇가지 장점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간편장부는 매출이나 매입의 부기 방식이 아니라 실제 발생한 소득을 따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장 15년까지 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소득금액에서 공제 적자부분이 공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감가상각이나 대손충당급 및 퇴직급여 충당금등의 비용들이 필요경비로 인정되어 비용면에서 좀 더 큰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간편장부 기장 대상자가 간편 장부 기장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부 기록에 대한 보관 불성실 가산세가 부담되기 때문에 대상자라면 꼭 간편장부 기장을 해야 좀 더 나은 세제혜택을 얻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세금 신고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