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북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있는 일들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맥이 아닌 윈도우 체계가 필수적인 것도 사실, 때문에 문서작업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용 노트북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작업용 노트북으로 갤럭시북4 어땠을까요?

삼성이 언제부터 가성비 노트북이 되었나?
사실 삼성에서 만드는 삼성 노트북들은 우리나라에서도 꽤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노트북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경쟁사 중 하나인 애플에서 M1칩을 개발하면서 가격대가 엄청나게 낮아지는 효과를 거두어 가성비 노트북으로 태어나게 되면서 삼성 역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밖에 없게 된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든 제품이 바로 이 갤럭시북 시리즈!
그 중에서도 저는 갤럭시북4프로 를 선택했습니다.
갤럭시북4의 구입은 가격적인 할인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쿠팡을 이용했고 사용용도가 비교적 명확했기 때문에 필요한 사양은 저장용량정도만 보완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사양은 그레이, 용량은 1TB로 선택하였습니다.

전형적인 삼성노트북의 디자인과 구성
이미 맥북을 한동안 사용해온 상태였기 때문에 새로운 윈도우 체계를 이용하기 위한 적응은 사실 약간 혼동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다만 이미 맥북 이전에는 줄곧 윈도우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새롭게 적응한다기 보다는 무심결에 조금씩 누르는 버튼이 혼동되는 정도입니다.
그 이외에 기본적인 사용방법 자체는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살짝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구성품은 노트북과 65W USB PD PPS 프로토콜 지원 충전기, C to C 케이블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은품으로 한컴 삼성 오피스팩이나 무선마우스등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트북 구매시에 동봉되어있는 케이블이나 충전기등은 출력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케이블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덕분에 다른 기기들을 충전할때에도 고속충전이 되기 때문에 이 충전기와 케이블은 꼭 챙겨주세요.


작업용 노트북으로 갤럭시북4 우측과 좌측, 포트 구성은?
갤럭시북과 맥북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저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삼성이 역시 편하다는 느낌을 주었던 부분은 바로 이 포트 구성입니다.
삼성 갤럭시북4는 좌측과 우측에 모두 포트가 나뉘어져 있고 우측에는 3.5mm 오디오 콤보, USB 3.2 A타입, Micro SD 슬롯이 있습니다.
반대쪽인 좌측에는 HDMI 2.1, 썬더볼트 4가 2대 배치 되어있습니다.
사실 맥북과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 중 하나는 우측과 좌측의 포트 구성입니다.
맥북의 경우 충전을 담당하는 맥세이브 충전단자와 썬더볼트 2개, 그리고 오디오 잭이 끝.
이 부분 때문에 맥북의 경우 연결허브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 외 HDMI 2.1, USB 3.2 A타입, Micro SD 슬롯이 있다는 점 만으로도 꽤 편한 것이 사실!
특히 영상편집 작업이나 사진작업들을 하는 경우 생각보다 엄청 편한 부분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런 분야의 일들을 하는 작업용 노트북으로 갤럭시북4 선택을 하시는 경우라면 맥북보다는 챙겨야 할 것들이 훨씬 적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그 외의 작업용 노트북으로 갤럭시북4 어떨까?
그렇다면 저는 왜 작업용 노트북으로 갤럭시북4 기종을 선택했을까요?
제가 하는 작업은 영상물의 편집은 아니지만 그 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인디자인등의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 2D디자인 작업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이런 그래픽 작업을 하는 작업용 노트북으로 갤럭시북4은 일단 디스플레이 면에서 꽤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갤럭시북4의 디스플레이는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을 받은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로 기본적으로 색감이 꽤 화사하고 선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영상시청용 디스플레이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디자인 작업용으로도 선명도가 높아 실제 작업을 할 때 색감의 차이를 확인하기에는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간단한 문서나 기타 작업용으로의 갤럭시북4의 총평은?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원래 휴대성입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이 지나면서 다양한 업체의 다양한 기종들이 모두 가볍고 휴대성은 기본적으로 좋은 시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선택해야할 부분은 윈도우 운영체계와 맥 운영체계, 그리고 기기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내가 주로 하는 작업의 스타일과 맞는가 하는 정도입니다.
저의 경우 갤럭시북4와 맥북 모두 현재 다 사용을 하고 있고 용도에 따라 구분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픽 관련 작업을 할 때에는 맥북을 중심으로 작업을 하고, 일반적인 문서 작업과 데이터 작업물들은 주로 갤럭시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맥북의 운영체계는 한국에서는 조금 번거로운 측면들이 있고 특히 워드타입의 문서들에서 단점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만약 중고등 혹은 대학생들을 위한 문서작업용 노트북을 추천한다면 저는 단연코 갤럭시북4를 추천할 듯 합니다.
주변인들과의 호환이 좋고,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갤럭시가 이루는 생태계가 분명 애플의 그것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은 편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입을 할 때에는 여러 구매처를 비교해보고 가격적인 할인과 서비스를 모두 갖춘 곳들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개인적으로는 쿠팡에서의 할인율이 꽤 좋았기 때문에 쿠팡 구매 링크를 살짝 포스팅에 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학업용 노트북으로 갤럭시북4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