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운영하게 되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올리고 서민들의 교통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정책으로 현재 서울시민들의 최고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롭게 진행되는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교통비의 절감, 다양한 대중교통의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는 일종의 정기권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대중교통 이용요금은 회당 지불을 하는 형태로 되어있어 이용하는 횟수에 따라 비용이 상승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1회 요금을 충전하면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기간권으로 운영되며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공용자전거인 따릉이까지를 포함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게 되는 자체적인 교통지원정책이니만큼 주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매체는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매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이용가능 교통수단 중 특히 혼란이 있을 수 있는 매체인 지하철은 위와 같이 적용됩니다.
2호선, 6호선, 8,9호선의 경우 전 구간에서 모두 기후동행카드로 이용가능하며 다른 노선의 경우 일부 구간에서 적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일부구간에만 적용되는 경우 어떻게 사용해야할까?
그렇다면 전 구간이 아닌 일부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는 경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어떻게 해당 구간을 이용해야할까요?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는 구간만 정기권으로 이용하고 끝나는 구간에서 하차하여 다시 결제를 해야하는걸까요? 그렇다면 엄청난 혼란과 불편함이 초래될텐데?
일단, 지하철이 아닌 버스의 경우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들의 경우 하차지역이 서울이 아닌 경기권이라고 해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승하차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의 경우에는 일부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는 경우 하차역에서 역무원이 확인 후 별도 요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월에 얼마나 지불하면 이용가능할까?
그렇다면 이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기 위한 정기권의 가격은 얼마 일까요?
1회 충전시 지불해야하는 요금은 서울시 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를 이용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따라 요금이 살짝 다르게 적용됩니다.
따릉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30일기준 65,000원을,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의 경우에는 62,000원을 1회 충전시 지불하면 되며 해당 요금은 30일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는 교통서비스에 대해 횟수 제한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30일간 자신이 몇회나 대중교통서비스를 이용하는지 대략의 비용들을 가늠해본 다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서울인근의 경기권에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광역버스들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경기도권 거주 근무자들에게 가장 좋은 메리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구입방법은?
기후동행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경우 모바일카드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운영체계가 아닌 ios운영체계를 이용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경우 아직까지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모바일카드가 아닌 실물카드를 구입하여 이용하여야 하며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디지털 약자의 경우도 실물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카드를 최초 구입할 때 카드 구입비를 3000원 지불하고 구매하신 후 충전을 진행하면 됩니다. 실물카드 충전은 역사에 있는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형태에 따라 조금 다른 이용방법
모바일형태의 카드와 실물형태의 카드의 경우 이용방법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충전방법으로 모바일카드는 계좌이체, 실물카드는 무인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이용방법은 공식페이지에 자세히 이용방법이 안내되어있으니 참조하셔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